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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최고위과정 AI 강의 2회차 후기 : 플러그인으로 ChatGPT를 나에게 맞췄습니다

작성: 수정: 2026.10.19
서울대 최고위과정 AI 강의 2회차 후기 : 플러그인으로 ChatGPT를 나에게 맞췄습니다

최고위과정 AI 강의 2회차에는 무엇을 다뤄야 할까요?

Q. 회차로 이어지는 최고위과정 AI 강의에서 두 번째 시간은 무엇을 다뤄야 할까요?
A. 첫 시간이 AI에게 말하는 법이라면, 두 번째 시간은 AI를 나에게 맞추는 법입니다. 내 상황을 알려 주고, 플러그인으로 내 일정과 자료에 연결하고, 프로젝트로 맞춰 둔 것을 한곳에 쌓는 것까지가 2회차의 범위입니다.

10월 12일 저녁, 서울대학교 문헌지식정보 최고위과정 17기의 두 번째 AI 실습 ‘AI 비서 만들기 실습 2’를 80분 동안 진행했습니다. 첫 시간에 프롬프트 입력법을 다뤘다면, 이번 시간은 ChatGPT를 각자에게 맞추는 시간이었습니다.

서울대 최고위과정 AI 강의 회차 비교 : 1회차는 AI에게 말하는 법, 2회차는 AI를 나에게 맞추는 법

같은 ChatGPT인데 왜 쓰는 사람마다 결과가 다를까요?

AI를 더 잘 쓰고 싶을 때 보통 더 좋은 모델이나 더 잘 쓴 프롬프트를 찾습니다. 그런데 처음 설치한 ChatGPT는 누가 써도 같은 상태입니다. 내 일정도, 내가 즐겨 보는 영상도, 내가 자주 찾는 사이트도 모릅니다.

그래서 아무리 말을 잘 걸어도 답은 일반론에 머물기 쉽습니다. 같은 ChatGPT가 사람마다 다른 비서가 되는 차이는 무엇을 알려 주고 무엇에 연결해 두었느냐에서 생깁니다.

교재에서 모델 이야기는 한 쪽뿐이었습니다. 새 모델 이름을 모두 외울 필요는 없고 처음에는 기본 설정으로 충분하다는 내용입니다. 나머지 시간은 모두 비서를 내 쪽으로 맞추는 데 썼습니다.

맞추기의 첫 단계는 무엇인가요?

나를 알려 주는 것입니다. 수업은 지난 3주의 경험을 AI에게 음성 입력으로 1~2분 들려주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순서는 소감, 써 본 일, 어려웠던 점, 앞으로 도움받고 싶은 일입니다.

제 이야기를 정리하고, 먼저 연습할 것 세 가지를 추천해주세요. 더 알아야 할 것이 있으면 질문을 하나씩 해주세요.

내 상황이 빠진 질문에는 누구에게나 할 법한 조언이 돌아옵니다. 그래서 답을 받은 뒤 내 이야기가 반영된 부분을 찾고, 맞지 않으면 “제가 어려운 것은 …입니다”라고 덧붙이게 했습니다. 1회차에서 익힌 “질문해 줘”가 여기서 다시 쓰입니다.

ChatGPT 플러그인은 어떻게 쓰나요?

플러그인은 ChatGPT가 다른 서비스를 직접 읽고 찾아볼 수 있게 연결해 주는 기능입니다.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내 달력이나 영상 내용을 AI가 직접 들여다보게 해 줍니다.

원우분들께 먼저 구분해 드린 것은 설치와 호출의 차이입니다. 새 도구는 사이드바의 ‘플러그인’에서 설치하고 계정을 연결합니다. 연결한 도구는 대화 입력창의 ‘+’나 ‘@’를 눌러 불러냅니다. 이 둘을 섞으면 “연결해 달라”는 문장만 보내 놓고 왜 안 되는지 모르는 상황이 생깁니다.

문헌지식정보 최고위과정 2회차 교재 5쪽 : Work에 필요한 도구를 연결합니다, 맡길 일과 도구 표(영상 자막 읽기 vidIQ, 항공권 홈페이지 검색 Browser, 내 달력 일정 확인 Google Calendar)

도구는 어떤 순서로 고르나요?

플러그인 목록부터 훑으면 도구 구경으로 끝나기 쉽습니다. 그래서 맡길 일을 먼저 정하고, 그 일에 필요한 도구를 하나씩 붙였습니다. 요청 문장에는 AI가 어디서 멈출지도 함께 적었습니다.

맡길 일 연결한 도구 실습 내용 요청에 넣은 멈춤 문장
읽어 주기 vidIQ 유튜브 영상 자막으로 첫 3분의 핵심과 근거 시간 정리 자막을 가져오지 못하면 추측하지 말고 알려주세요
찾아 주기 Browser 같은 출장 조건으로 항공권 사이트에서 후보 비교 예약·결제는 하지 마세요
챙겨 주기 Google Calendar 이번 주 일정 조회와 빈 시간 찾기 일정을 새로 만들거나 바꾸지는 마세요

일을 맡기기 전에 어디까지 해도 되는지 정해 주는 것은 원우분들이 직원에게 일을 맡길 때 이미 하고 계신 일입니다. 결과는 AI의 답이 아니라 원래 화면에서 확인하게 했습니다. 달력을 읽혔으면 Google 달력을 직접 열어 보고, 요약을 받았으면 근거 시간을 따라 원영상을 찾아가 보는 식입니다.

ChatGPT 프로젝트는 왜 마지막에 다루나요?

플러그인이 비서의 눈과 손이라면 프로젝트는 비서의 기억입니다. 같은 주제의 대화와 자료를 한곳에 모아 두는 공간이라, 원우분들께는 이야기를 모아 두는 방이라고 설명드렸습니다.

사이드바의 ‘프로젝트’에서 ‘+’를 누르고 “나만의 비서 만들기”라는 방을 하나씩 만들었습니다. 이 방에는 내 상황과 회사 이야기를 모아 두시라고 권했습니다. 그래야 다음에 방을 열었을 때 처음부터 다시 설명하지 않아도 됩니다. 만든 뒤에는 사이드바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 방금 나눈 대화를 찾는 것까지 해 보았습니다.

문헌지식정보 최고위과정 2회차 교재 15쪽 : ChatGPT 프로젝트를 이야기를 모아두는 방으로 설명하고 방 이름 예시와 모아둘 이야기를 정리한 표

연결이 안 되는 원우가 있으면 어떻게 하나요?

계정을 연결하는 실습은 변수가 많습니다. 로그인 화면이 열렸다고 연결이 끝난 것이 아니고, 계정마다 보이는 메뉴도 조금씩 다릅니다. 연결이 되지 않은 분은 강사 화면과 미리 준비한 실제 결과로 함께 따라오시도록 했고, 달력 일정 추가와 문서 파일 만들기는 강사 시연으로 보여 드렸습니다.

80분 안에 모두가 모든 연결을 끝내는 것보다, 모두가 “이렇게 맞추는 것이구나”를 끝까지 따라오는 쪽이 중요하다고 봤습니다.

수업 뒤 원우의 반응은 어땠나요?

수업 뒤 받은 강의평가 가운데 한 장에는 이런 문장이 적혀 있었습니다.

AI 활용은 잘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수업을 들어 보니 100% 활용을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 AI를 쓰고 계시던 분이었습니다. 대화창 안에서만 쓰던 AI를 내 달력과 내가 보는 자료에 연결하는 순간, 같은 도구가 다르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첫 회차의 기록은 서울대학교 최고위과정 AI 강의 후기 : 첫 시간에 손금부터 봐 드렸습니다에, 최고위과정 AI 커리큘럼을 짤 때 정할 것은 최고경영자과정 AI 강의 커리큘럼 : 서울대 최고위과정 강사가 정리한 설계 5가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경영자 AI 강의에서 플러그인 실습은 어렵지 않나요?
A. 설치와 호출을 나눠 설명하고, 맡길 일 세 가지에 도구 하나씩만 연결하면 따라오실 수 있습니다. 연결이 지연되는 분은 강사 화면과 준비된 결과로 참여하도록 설계해 수업이 멈추지 않게 합니다.

Q. AI가 원하지 않는 일을 할까 봐 걱정됩니다.
A. 요청 문장마다 “예약·결제는 하지 마세요”, “일정을 새로 만들거나 바꾸지는 마세요”처럼 멈출 곳을 적습니다. 결과는 AI의 답이 아니라 원래 화면에서 직접 확인하게 합니다.

Q. 1회차와 2회차는 어떻게 이어지나요?
A. 1회차에서는 경영자에게 맞는 프롬프트 입력법, 즉 AI에게 말하는 법을 다룹니다. 2회차에서는 그 AI를 플러그인과 프로젝트로 나에게 맞춥니다. 1회차의 “질문해 줘”는 2회차 첫 실습에서 다시 쓰입니다.

Q. 최고위과정 AI 강의는 몇 회차로 구성하나요?
A. 문헌지식정보 최고위과정은 AI 비서 만들기 2회, AI로 자서전 만들기 2회, AI 심층분석과 리서치 1회로 모두 다섯 번입니다. 과정의 일정과 원우 구성에 맞춰 회차 수를 조정합니다.

마치며

기능은 바뀌어도 원리는 남습니다. 나를 알려 주고, 맡길 일에 맞는 도구를 연결하고, 어디까지 할지 선을 긋고, 쌓인 것을 한 방에 모아 두는 것입니다. 다섯 번 가운데 두 번을 마쳤고, 이어지는 두 번은 AI로 자서전을 만드는 시간입니다.

최고위과정이나 경영자 대상 AI 강의를 회차로 준비하고 계시다면, 각 회차가 무엇을 남길지부터 함께 설계해 드립니다. 경영자 AI 교육을 준비하며 자주 받는 질문은 CEO·임원 AI 교육 강사 섭외 Q&A에서 먼저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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